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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미, '네 번의 이혼' 심경 고백…"사랑은 백색"

ENS 뉴스팀

입력 2011-05-27 11:53:29 l 수정 2011-05-27 12:09:34

김지미 이혼 심경 고백

김지미 이혼 심경 고백


원로배우 김지미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미는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미는 영화 신인시절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별아 내 가슴에'의 홍성기 감독과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배우 최무룡과의 스캔들로 이혼을 해야 했다.

이후 김지미는 최무룡과 결혼했지만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는 말을 남긴 채 또다시 이혼했다.

김지미는 당시 최무룡과의 결혼에 대해 "(대중들이 다 아니까) 내가 숨겨도 안됐다"면서 "약간은 고달프기도 하고 외롭지만 정신력이나 육체적인 것을 끌고 갈 수가 없으니까 자꾸 더 강하게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미는 "한번 매스컴에 두들겨 맞으면 더 강해진다"고 여장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지미는 또, 가수 나훈아, 부모님의 주치의와 세 번째 네 번째 결혼을 했지만 거듭 이혼을 해야 했다.

김지미는 네 번의 결혼과 네 번의 이혼에 대해 "나는 과거 '남편이 필요한 여자가 아니라 아내가 필요한 여자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미는 이어 "하지만 그때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때는 그때대로 충실하게 살았고 지금은 지금대로 충실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미는 "사랑은 백색"이라면서 "아무 그림이나 그릴 수 있다"는 나름의 정의도 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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