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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미니홈피에도 '춘향전' 발언 비난글 쇄도 "따먹긴 뭘 따먹어"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1-06-24 14:50:19 l 수정 2011-06-24 15:07:26

김문수 지사 미니홈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미니홈피에는 춘향전 발언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춘향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미니홈피에도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에서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언급하다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4일 김문수 지사 미니홈피를 찾아 비난성 글들을 쏟아냈다. 김문수 지사의 미니홈피에는 춘향전 관련 발언을 비난하는 글이 100여 개 이상 올라왔다.

이아무개 씨는 김문수 지사의 춘향전 발언과 관련 "보온상수의 자연산을 한방에 날려주시는 센스~!"라고 비꼬면서 "스스로 싸구려 전락한건 내 알 바 아니지만 경기도민들 낯부끄러워 어디 살 수가 있어야지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아무개 씨는 "나이가 환갑에 이르신 분이 나이 값도 제대로 못하시는군요"라면서 "당신의 역사에 대한 무지와 비뚤어진 성적 욕망이 함께 빚어낸, 당신의 천박하고 비천한 인격의 언어적 산물"이라고 김문수 지사의 춘향전 발언을 비난했다.

칭찬인지 조롱인지 모를 표현들도 등장했다.

윤아무개 씨는 "대통령을 꿈꾸는자의 표현치고는 서민적이고 감칠맛나는 표현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표현 부탁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정아무개 씨는 "유머라고 하기에는 좀 넘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

노아무개 씨는 "은퇴하시고 집에다 사과나무 심고 사과나 따먹으면서 사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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