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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준 아시안트로피 우승..제2의 김연아 탄생

강경훈 기자
박연준

제2의 김연아가 나타났다.ⓒ뉴시스


제2의 김연아가 나타났다. 바로 박연준 여자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다. 한국 여자피겨스케이팅 선수 계보를 이어갈 박연준(14 연화중) 선수는 아시안 트로피 2011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의 나이 14세이다. 박연준 선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에서 한국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당시 나이와 동갑이다.

박연준 선수는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최종 합계 132.84점을 받아 중국의 왕지아레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연준 선수의 국제대회 우승을 의미가 깊다. 김연아 선수에 이어 곽민정 선수가 계보를 잇는 가운데 또 한명의 신예가 등장한 것이다.

2012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처음으로 청소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 동계올림픽은 김연아 선수의 대를 이을 우리 선수들의 장래 가능성을 진지하게 지켜 볼 수 있는 큰 무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한국피겨 선수들은 '아시안 트로피 2011'에서 1위에 박연준, 3위에 곽민정이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남, 녀 노비스(최다빈, 감강인) 여자 주니어(김해진), 그리고 여자 싱글(박연준)에서 우승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는 한국 피겨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피겨의 '중심'으로 우뚝 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