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김재철 사장 퇴진 요구' 무기한 파업 돌입
김대현 기자 press@vop.co.kr
입력 2012-01-27 21:06:35 수정 2012-01-27 21:35:31
ⓒ양지웅 기자
27일 오후 여의도 MBC 본사의 노조 사무실에서 파업찬반 투표 마감을 앞둔 MBC 노조원들이 현수막을 부착하고 있다.
'); }MBC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으로 MBC노조는 이명박 정부들어 5번째 파업을 하게 됐다.
MBC노조는 27일 오후 7시30분께 노조원들 상대로 진행한 총 파업 찬반투표 결과 재적인원의 69.4%가 찬성함에 따라 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총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MBC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보도부문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등 각 부문에서 방송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앞서 MBC기자회와 영상기자회는 지난 25일 공정보도를 위한 보도부문 쇄신인사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파업목표로 사장퇴진을 걸었기 때문에 끝을 보는 파업이다”며 “지금까지 MBC가 망가진 부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참회하며 쇄신할 것이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측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번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기자press@vop.co.kr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