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P영상] 농민단체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4년전 약속을 지켜라"

김준철 기자 stoncrow@hanmail.net
입력 2012-04-27 14:44:30l수정 2012-04-27 18:00:29


농민단체들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과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

농수축산연합회, 한국농민연대 등 전국의 농민단체들은 2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강행을 규탄했다.

이준동 한국농민연대 상임대표는 "국무총리가 국가를 대표해서 광우병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검역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전 국민 앞에 약속했다"며 "우리나라가 주권국가 인지 아닌지 물을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정부의 안일한 인식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선행 조치로 검역을 중단하고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민의 건강권과 한우농가의 권익을 위해서 반드시 확고한 대책을 수립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 다 주겠다는 거냐

27일 오전 서울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농수축산연합회와 한국농민연대 등이 연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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