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박하선 첫 스크린 데뷔, 영화 '음치클리닉' 크랭크인

최종수정 2012-05-04 00:06:34|김세운 기자

박하선

박하선이 지난 2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를 흥행시킨 김진영 감독의 신작 영화 '음치클리닉'이 지난 2일 강남의 한 애니메이션 녹음실에서 크랭크인 했다.

영화 '음치클리닉'은 윤상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박하선의 첫 주연작으로 두 주연의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아가씨를 부탁해', '시크릿 가든'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윤상현은 이번 영화를 위해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은 "첫 영화이니만큼 보컬 트레이닝부터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촬영 준비 중이다"라고 첫 스크린 데뷔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음치클리닉'에서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역으로 분하여 까칠, 도도한 매력과 함께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 발랄한 국어교사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박하선은 '음치클리닉'에서 지독한 음치지만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주'역을 맡았다. 박하선은 '하이킥'과는 또 다른 코믹연기를 펼치며 단아한 미모와 상반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오랜만의 영화이기도 하고, 첫 촬영이라 부담이 되었는데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노래와 피아노 연주 등 보여드릴 부분이 많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연습 중인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음실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박하선은 음치 '동주'로 완벽 몰입해 소음에 가까운 음이탈을 들려줘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윤상현은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음에도 크랭크인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화기애애한 팀윅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3개월간 촬영이 진행될 영화 '음치클리닉'은 2012년 하반기, 폭풍 웃음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