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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투력 순위, "도베르만과 발바리가 없다는게 충격..."

강보현 기자 rimbaud@vop.co.kr
개전투력 순위

개전투력 순위에서 3위와 5위를 차지한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왼)와 캉갈.



개전투력 순위가 매겨져 화제다.

'RULIWEB'(bbs2.ruliweb.daum.net)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일 '전세계 최강의 개전투력 순위 TOP19'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물론 게시자에 의해 임의로 매겨진 것으로 신빙성은 없지만 꽤 설득력 있어 누리꾼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우선 개전투력 순위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한 개는 '도사견'(원산지 일본 토사지방)이다. 이 게시물을 나온 누리꾼은 이에 대해 "본래 도사견은 투견 아키다가 서양에서 건너온 마스티프 타입의 개한테 족족 X발려서 견주가 X쳐서 아키다를 필두로 개량하게 된 자연발생한 품종이라고 볼 수 없는 견종임"이라고 설명한 뒤 "도사견 탄생에 들어간 개들은 불독, 볼테리어, 그레이트덴, 세인트버나드 등등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또 "평균적으로 체중은 80kg에 달하는데 반해 회색늑대는 50kg정도 밖에 안 돼서 피지컬부터 상대가 안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개전투력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견종은 '코카시안 오브차카'. 이 견종은 러시아의 초대형 맹견으로 "600여년동안 코카서스 사람들에게 목축호위견으로서 주로 봉사해 왔고 경비견으로도 쓰임. 선척적으로 위협과 단순한 근접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영리하고 믿음직스러운 목축오위견으로 평가받아왔으나, 위험한 상황에 실제 당면하면 사전 경고 없이 난폭하게 돌변하는 성질을 지녔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악력은 몰라도 근력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며 "목힘만으로 짱오를 내동댕이치는 괴력"이라고 덧붙였다.

개전투력 순위에서 3위는 '자타공인 최강의 투견'인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라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50여년동안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개 1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특성과 특유의 깡, 근성으로 피지컬에서 딸려도 멘탈만으로 상대를 질려버리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전투력 4순위는 '불리쿠타'로 꼽혔다. "캉갈과 더불어 베일에 가려진 견종"이라며 "파키스탄 마스티프라고도 하는데 최초의 기원은 파키스탄이 아닌 인도. 4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1시간 이상 싸울 수 있는 체력을 가진 유일한 견종(이라 카더라). 또 핏불과 도사견의 대항마로 뽑히는 견종이기도 함"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개전투력 순위 5위는 '캉갈'이 꼽혔다. 게시자는 "터키의 국견으로서 터키 정부에서 혈통관리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며 "때문에 수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견종임. 이또한 목축 호위견의 개념으로 가축들을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워낙에 대형견에다 드세다 보니 소형 늑대정도는 가뿐이 쳐잡는다"라고 했다.

개전투력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베르만이 없다는게 충격이네ㅎㄷㄷ 16위까지는 도베르만이 올킬함"(pms**), "핏불이 제일쎈줄 알았는데 도사견이 제일쎔? ㄷㄷ"(ghj9***), "그나저나 어릴적 동네 집집마다 키우던 발바리들은 이젠 없는건지 "(waff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개전투력 전 순위다. (':' 이하는 게시자의 코멘트)>

▲6위 불마스티프:마스티프와 불독을 교배한 종으로서 투견으로서의 성질이 강함.
▲7위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센트럴 아시안 오브차카):오브차카의 세가지 타입 중 하나. 태생이 목축 호위견 답게 낯선 사람들 보면 짖거나 달려듬
▲8위 도고 아르젠티노:아트헨티나의 대형 국견. 퓨마를 잡기 위해 개량된 최고의 헌팅독
▲9위 티벳탄 마스티프: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개.
▲10위 네오폴리탄 마스티프:이탈리아가 원산인 대형종으로 고대 유럽에서 투견으로 쓰였던 견종
▲11위 케인 코르소:이탈리아 원산인 마스티프 타입의 대형견. 초맹견이니 만큼 마피아들이 많이 끌고다님.
▲12위 롯트 와일러:목이 굵고 다리가 굵고 짧아 근력을 내기에 인상적인 체형
▲13위 마스티프:그레이트 덴과 마찬가지로 초대형견. 짱오와 가까운 친척일 것이라고 보고 있음.
▲14위 그레이트 덴:투견 영상은 접해보지 못했으나 거구인 몸집 못지 않게 마스티프 타입 특성상 치악력 또한 강력할거라 사료됨
▲15위 도고 까나리오:일명 스페인의 들개 소탕개
▲16위 아메리칸 불독:톰과제리로 유명해진 불독. 몸의 구성이 거의 근육.
▲17위. 아이리쉬 울프하운드:투견보다는 사냥을 위해 개량된 종
▲18위 아키다:임진왜란 때 진돗개가 건너가 개량되어서 탄생했단 '설'이 있음.
▲19위 볼테리어:중소형견. 1800년대 불바이팅이라는 스포츠를 위해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시켜 탄생하게 된 종. 집에서 키우면 사실상 지랄견 0순위.

*개전투력 순위 출처:http://bbs2.ruliwe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