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 새 당대표로 선출..'친박' 라인업 구축

"당 화합을 제1과제로 삼겠다"

최명규 기자 acrow@vop.co.kr
입력 2012-05-15 19:04:55l수정 2012-05-15 19:35:41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황우여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황우여 신임 대표최고위원이 수락 연설후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친박' 황우여 의원이 새누리당 첫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앞서 선출된 이한구 원내대표와 함께 완벽한 '박근혜 라인업'이 구축됐다.

황우여 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 새 대표로 선출됐다.

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 및 대의원 현장 투표 70%와 여론조사 30% 합산방식(1인1표)으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황 대표는 3만27표를 얻었다.

2위 이혜훈 후보는 황 대표가 얻은 표의 절반에 못 미치는 1만4454표를 얻었다. 친이명박계로 지도부 입성 여부가 주목됐던 심재철 후보는 1만1500표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정우택 후보로 1만1205표를 얻었고, 5위 유기준 후보는 9782표를 득표했다.

이로써 황 대표와 함께 4인의 선출직 최고위원이 모두 결정됐다.

황 신임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당 화합을 제 1과제로 삼고 줄기찬 쇄신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힘차게 진행하겠다"며 "국민의 신임을 얻어서 다시 정권을 받아올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신임대표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황 신임대표는 다음 주 중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고 사무총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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