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학교현장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15개 중학교에 뮤직밴드 창단을 위한 지원금을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학생 뮤직밴드는 올해 충남도교육청이 역점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악기와 장비 구입비, 운영비 등 학교당 1천만원씩 모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클래식 중심의 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뮤직밴드는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처음 지원한 것이다.

대상 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추천한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교 가운데 선발했다.

뮤직밴드 창단비를 지원받은 중학교에서는 문화예술 소외와 학교폭력 노출 학생을 대상으로 뮤직밴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뮤직밴드는 오는 10월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중학생 뮤직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지원금이 나간 학교는 ▲천안 병천중 ▲공주 유구중 ▲보령 대천서중 ▲아산 온양중 ▲서산석림중, 인지중 ▲논산 강경중 ▲당진 합덕중 ▲금산 진산중 ▲부여중 ▲서천 서면중 ▲청양 청신여중 ▲예산 예산중, 대술중 ▲태안 안면중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세계적인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심어주고 악기연주와 음악봉사활동을 통한 심리치유 효과로 건전한 학교와 학생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