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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반입·유통 농산물 13건 잔류농약 검출

김보성 기자 press@vop.co.kr

입력 2012-08-03 09:07:20 l 수정 2012-08-03 10:09:38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의 상반기 잔류농약 검사결과 상추, 깻잎 등 13건의 품목에서 클로로타로닐, 비펜스린 등 살충제 성분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의 상반기 잔류농약 검사결과 상추, 깻잎 등 13건의 품목에서 클로로타로닐, 비펜스린 등 살충제 성분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상반기 부산으로 반입된 유통 농산물 1천977건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0.7%인 13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검사소는 부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1천400건과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 판매된 유통 농산물 577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부적합된 농산물 품목은 주로 엽채류 및 엽경채류였으며 상추가 4건, 깻잎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금치, 쑥갓, 얼갈이배추, 열무, 부추, 돌나무도 각 1건이었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모두 10종, 13회로 클로로타로닐(Chlorothalonil) 등 3종(각 2회), 비펜스린(Bifenthrin) 등 7종(각 1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클로로타로닐, 비펜스린 등은 각각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유기염소계 농약으로 점박이응애병,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등에 사용되는 살충제다. 검사소는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에 따른 기준 초과율 0.7%는 작년 0.6%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안전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에도 부적합 우려가 높은 농산물을 중점관리대상품목으로 선정했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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