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폭행사태’ 우문수 안산단원서장 대기발령

정혜규 기자 jhk@vop.co.kr
입력 2012-08-03 20:01:32l수정 2012-08-03 20:17:32
'SJM공장 폭행사태'와 관련 우문수 경기 안산단원서장이 대기발령됐다. 폭행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우 서장에 대한 문책성 조치다.

경찰청은 우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신임 안산단원서장에 고경철 경기경찰청 수사과장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우 서장에 대한 발령은 안산 SJM공장에서 있었던 용역들의 노조원 폭행사건에 대한 문책성 조치로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안산 SJM공장에서 200여명의 용역들이 농성중인 노조원 150여명에게 철제 부품을 던지고 소화기, 진압봉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살려달라'는 노조원들의 112 신고에도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아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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