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시민모임 “미쓰비시 책임 끝까지 묻겠다”
9일 오후 출국… 10일 도쿄서 미쓰비시 사죄 촉구 ‘금요행동’ 재개
김주형 기자 kjh@vop.co.kr
입력 2012-08-09 12:28:50l수정 2012-08-09 12:52:34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지난달 9일 협상 결렬에 따라 미쓰비시를 규탄하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민중의소리
'); }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시민모임)이 10일 미쓰비시의 근로정신대 동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지원회’(공동대표 다카하시 마코도)의 금요행동에 함께 하기 위해 9일 오후 일본으로 떠난다.
시민모임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미쓰비시중공업이 거부함으로써 지난달 6일 협상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나고야 소송지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도쿄 미쓰비시중공업 본사 앞과 시나가와 역 앞에서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금요행동'에 나선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도쿄 원정 ‘금요행동’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로 구성된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이 고등재판소에서 기각 끝에 최종 상급심인 최고재판소로 넘어가자 2007년 7월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의 자발적 해결을 촉구하며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왕복 700km가 넘은 거리를 마다 않고 매주 금요일 원정 금요행동(시위)를 벌여왔다. 금요일은 미쓰비시 그룹 주요 사장단 회의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2008년 11월 11일 일본 최고재판소가 끝내 ‘기각’ 판결을 내려, 더 이상 싸움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당 판결로 결코 미쓰비시의 도의적 책임이 없어질 수 없다”며, 패소 판결에 굴하지 않고 이후에도 금요행동을 강행함으로써 미쓰비시를 곤혹스럽게 한 바 있다.
2010년 7월 9일까지 3년 동안 모두 145차례나 계속된 금요행동은 그해 7월 14일, 미쓰비시중공업이 근로정신대 문제와 관련한 교섭 테이블 구성을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혀오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교섭은 미쓰비시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지난달 16차 교섭을 마지막으로 끝내 결렬되고 말았고,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고심 끝에 오는 10일부터 도쿄 원정투쟁을 통해 미쓰비시를 압박해 가기로 했다.
이에 시민모임은 이날 도쿄 금요행동에 양금덕 할머니(84)와 김혜옥 할머니의 아들 안호걸씨 등 소송 원고 2명을 포함해 6명이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금요행동에 참가해 미쓰비시를 규탄할 예정이다. 김희용 시민모임 상임대표와 이국언 사무국장, 장연주 광주시민센터 공동대표, 정우영 다큐멘터리 감독이 동행하게 된다.
김희용 시민모임 상임대표는 “도쿄 원정투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反 미쓰비시 투쟁을 펼칠 계획”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시민모임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미쓰비시중공업이 거부함으로써 지난달 6일 협상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나고야 소송지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도쿄 미쓰비시중공업 본사 앞과 시나가와 역 앞에서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금요행동'에 나선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도쿄 원정 ‘금요행동’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로 구성된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이 고등재판소에서 기각 끝에 최종 상급심인 최고재판소로 넘어가자 2007년 7월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의 자발적 해결을 촉구하며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왕복 700km가 넘은 거리를 마다 않고 매주 금요일 원정 금요행동(시위)를 벌여왔다. 금요일은 미쓰비시 그룹 주요 사장단 회의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2008년 11월 11일 일본 최고재판소가 끝내 ‘기각’ 판결을 내려, 더 이상 싸움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당 판결로 결코 미쓰비시의 도의적 책임이 없어질 수 없다”며, 패소 판결에 굴하지 않고 이후에도 금요행동을 강행함으로써 미쓰비시를 곤혹스럽게 한 바 있다.
2010년 7월 9일까지 3년 동안 모두 145차례나 계속된 금요행동은 그해 7월 14일, 미쓰비시중공업이 근로정신대 문제와 관련한 교섭 테이블 구성을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혀오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교섭은 미쓰비시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지난달 16차 교섭을 마지막으로 끝내 결렬되고 말았고,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고심 끝에 오는 10일부터 도쿄 원정투쟁을 통해 미쓰비시를 압박해 가기로 했다.
이에 시민모임은 이날 도쿄 금요행동에 양금덕 할머니(84)와 김혜옥 할머니의 아들 안호걸씨 등 소송 원고 2명을 포함해 6명이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금요행동에 참가해 미쓰비시를 규탄할 예정이다. 김희용 시민모임 상임대표와 이국언 사무국장, 장연주 광주시민센터 공동대표, 정우영 다큐멘터리 감독이 동행하게 된다.
김희용 시민모임 상임대표는 “도쿄 원정투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反 미쓰비시 투쟁을 펼칠 계획”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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