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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7st 미니앨범에 오타... 처음이 아니다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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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논란'에 휩싸인 티아라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티아라는 '왕따논란'이 불거진지 한 달여 만에 자필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 형식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하지만 트위터 언팔 등 왕따를 시켰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자필 사과문은 곧바로 편지 대필 의혹에 시달렸다. 일부 네티즌이 이 편지의 대필 의혹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선 것. 논란이 확산되자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공개한 자필 공식 사과문은 맏언니인 큐리가 작성했다"며 "티아라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사과문을 작성했고, 자필 편지는 큐리가 썼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또 "더 이상 악성 댓글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아라는 또 내달 3일 7번째 미니앨범 'MIRAGE(미라지)'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말 '화영 왕따설'이 터진 이후 한달여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나 이 또한 논란이 됐다. 7집을 뜻하는 '7th'가 아닌 '7st'로 표기한 것이 화근이다. 문맥상 첫 번째를 뜻하는 '7st'라고 표기해 컴백의 의미를 넣은 것이라고 해석되나 '7th'의 오타로 읽혀지고 있다. 티아라는 9월 15일 이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멤버 소연, 은정, 지연, 효민 등이 지난달 25일 도쿄 부도칸 콘서트에 다리 부상으로 불참한 동료 화영을 향해 트위터를 통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의지+예의+배려의 차이",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천재 박수를 드려요"라는 등의 글을 공개적으로 올려 '화영 왕따설'이 촉발된 바 있다.

티아라는 오는 9월 8일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 KBS 한류추진단은 30일 "티아라가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최근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것은 알고 있으나, 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팀 내부의 일일 뿐이라는 판단하에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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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족 간에도 갈등은 있을 수 있고, 예전 카라도 갈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해결해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티아라도 분명 잘 해결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히고 "티아라 본인들도 콘서트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도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티아라가 출연하는 2012 세계 자연보전총회 기념콘서트는 제주 IC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티아라의 '오타' 논란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티아라는 과거 'Breaking heart'의 콘셉트이미지를 발표하면서 'BRAKING HEART'라고 표기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