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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 최우수

여성가족부 평가, 장애아동 대상 ‘징검다리’ 최우수

강보현 기자 rimbaud@vop.co.kr

입력 2012-11-26 08:22:26 l 수정 2012-11-26 08:49:12

저소득‧맞벌이 부부 자녀의 방과후 교육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에서 성남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184개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종합 운영상황을 평가한 결과,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30명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이 ‘최우수’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또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중등장애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피투게더&드림’과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푸른나무’ 역시 각각 우수로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시는 전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징검다리’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매칭펀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징검다리’가 장애청소년들에게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하던 활동을 하도록 돕고, 자존감 향상, 밝은 사고 등 사회 적응력을 키워준다는 평가와 함께 최고의 점수를 줬다.

이번 평가는 최근 6개월동안 자체 점검,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 14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기관 실무자 1인 연수기회 제공, 1년간의 평가유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 결과는 실무자들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노력의 결과”라며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부모의 경제적 사정으로 방과 후에 방치되는 청소년들에 대해 오후 2시~오후 10시까지 학습지도, 보충심화학습, 특기적성교육, 현장학습지도, 급식제공 등 종합적인 생활지도를 제공한다.

성남시내에는 6개 기관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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