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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최강서 시신, 회사관리지역 벗어나야 대화".. 협상 결렬?

유족 제안에 공문 보내와.. 대책위 "공장 밖으로만 나가면 협상하겠다더니”

김보성 기자 press@vop.co.kr

입력 2013-02-04 09:34:06 l 수정 2013-02-04 20:21:44

故 최강서 대책위-한진중공업, 입장차만 재확인.. 협상 결렬?

"조건없는 협상일정을 잡으면 고인의 주검을 영도조선소 밖으로 옮기겠다"던 최강서 유가족의 제안에 한진중공업 사 측은 이날 오후 6시 공문을 통해 " 금일 중 귀 노조 조합원과 외부세력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자진퇴거, 시신을 영도조선소 밖(회사 본관 건물 앞으로 포함한 회사 관리 범위를 벗어난 지역)으로 운구해야 대화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3신:4일오후8시] 기대모았던 금속노조-한진중 협상 표류하나?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안에 최강서 열사의 주검이 안치된 지 6일째인 4일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였던 금속노조 등 故 최강서 대책위와 사측 간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최강서 열사 유족은 “협상일정을 잡으면 주검을 공장 밖 정문 분향소로 옮기겠다”고 전격 제안했고, 사측도 “지금이라도 나온다면 손배소 문제를 포함해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46일째 계속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가 해결될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날 오후 사측이 △운구를 회사 관리지역 밖 △금일 중 자진퇴거 등의 조건을 내걸면서 양측은 입장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7시간 만에 온 사측 공문 “회사 관리범위 밖으로 금일 퇴거해야 대화 가능해”
 
대책위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후 6시 18분 팩스를 통해 ‘유가족 기자회견에 대한 회사 입장’을 통보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사측에 유가족의 입장이 담긴 공문을 팩스로 보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한진중공업 지회에 보낸 공문에서 “유가족의 기자회견문에는 납득이 어렵거나 회사의 진의가 잘못 전달된 부분이 적지 않지만 책임 여하에 따라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노사 간 대화를 하루빨리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가족이 요구한 ‘조건없는 협상일정 제시’, ‘열사 주검 영도조선소 밖 정문 분향소로 운구’ 등의 내용에 대해 사측은 대화를 위해 △금일 중 귀 노조 조합원과 외부세력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자진퇴거 △시신을 영도조선소 밖(회사 본관 건물 앞을 포함한 회사 관리 범위를 벗어난 지역)으로 운구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사측은“진지하고 성실한 대화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경우 ‘장례’와 ‘158억 손배소송’ 문제를 귀 노조와 내일 오전 중이라도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측은 “귀 노조는 위 내용을 참고해 더 이상의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고인의 장례를 원만히 치를 수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사측이 언론을 통해 강조했던 “어디든 회사 밖으로”는 공문이 도착한 결과 회사 관리구역, 즉 신관 건물에 설치된 분향소 등을 제외한 곳으로 풀이된다. 대책위는 즉각 “우리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라며 수용거부 입장을 밝혔다.

故 최강서 대책위-한진중공업, 입장차만 재확인.. 협상 결렬?

4일 "조건없는 협상일정을 잡으면 고인의 주검을 영도조선소 밖으로 옮기겠다"고 제안한 최강서 열사의 부인 이선화(37) 씨가 단결의 광장에 안치된 남편의 빈소 앞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하고 있다.


 
금속노조 “주검 밖으로 나가면 대화하겠다더니.. 조건 내걸어”
 
문철상 금속노조 부양지부장은 “저녁이 되어서야 공문이 도착했다”며 “그동안 사측이 공장 안에 있으면 교섭을 하지 않겠다 해서 유족이 조건없는 협상 일정을 잡으면 회사 밖으로 나가겠다고 제안한 것”이라며 “이날 공문은 그동안 사측의 입장과 오늘 언론에 밝힌 내용보다 후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 지부장은 “공장 밖으로 나가면 언제라도 교섭을 하겠다고 해놓고, 거기에 꼬투리를 달아 회사 관리범위 밖으로 벗어나야 대화하겠다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유족의 전격적 제안에 대한 온당한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일단 대책위 회의를 통해 이후 대응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혀 이날 협상은 일단 더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협상은 공문으로만 진행됐고, 노사간 실무접촉 등 사람 대 사람 간 조율은 따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서 최강서 열사의 부인인 이선화(37) 씨 등 유가족은 “사측이 설 전에 사실상 사태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협상 일정을 잡는다면 남편의 주검을 정문 앞 빈소로 이동해 안치하겠다”라고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에 사측도 이날 오전 11시 언론과 가진 브리핑에서 “시위대와 시신이 어디든 회사 밖으로만 나오면 된다”며 “그러면 즉각 손배소 문제를 포함한 대화에 임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지 주목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강서 열사 부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임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과 박화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내일 인사차 만날 것으로 보여 표류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 대해 이야기를 나눌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4일 오후 2시 대선 후 처음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한진중공업 사태에 여야가 따로 있어선 안 된다”며 정치권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2신:3일오후3시]최강서 열사 영도조선소 주검 안치 6일째.. 노사 양측 태도 일부 진전

[포토]한진중공업 사 측에 요구안 밝히는 故 최강서 유족

엿새 째 최강서 열사 주검이 영도조선소 내에 안치되어 있는 가운데, 부인인 이선화(37) 씨가 4일 오전 10시 한진중공업 사 측에 "설 전에 사실상 사태해결의 의지를 갖고 협상 일정부터 잡는다면 남편의 주검을 정문 앞으로 이동해 안치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도조선소 안에 최강서 열사의 주검이 안치된 지 6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한 지 46일째인 4일 유가족이 한진중공업 사 측에 협상안을 제안하면서 사태해결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날 최강서 열사의 유족 측은 “진정성을 갖고 협상 일정을 잡는다면 열사의 주검을 공장 밖으로 옮기겠다”고 제안했고, 사측도 즉각 “시신과 함께 나온다면 당장 대화에 응하고, 손배 문제까지 협의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진전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강서 열사 유족 “진정성 갖고 협상일정 잡으면 주검 옮기겠다”
 
최강서 열사의 부인인 이선화(37) 씨 등 유가족은 이날 오전 10시 영도조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협상 일정 등 진정성을 갖고 해결 의지를 보인다면 공장 안 주검을 정문 밖으로 옮겨 안치하겠다”고 중대결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최강서 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유족이 협상안을 갖고 공개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이번 발표는 유족에게 중요한 결정인 셈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 부양지부, 한진중공업지회 등 최강서 열사 투쟁대책위와 함께 진행됐다.
 
유가족은 “한번 쯤은 조문을 올 것이다 기다렸던 시간이 41일을 넘기면서 남편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주검을 매고 영도조선소 정문으로 향했다”며 “영도조선소 안 상황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우연하게 일어난 사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족은 “사측이 언론에 배포하고 있는 것처럼 어떤 유족이 주검을 볼모로 반인륜적 시신투쟁을 하겠느냐”며 “(사 측이) 협상 일정을 잡는다면 주검을 정문 앞 빈소로 이동해 안치하겠다”고 제안했다.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관계자는 “대책위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컸지만 오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면서 “사측이 시신을 빼면 협상을 할 수 있다고 했으니 협상 일정을 바로 잡으면 지금이라도 열사의 주검을 공장 밖으로 가져가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 같은 유족의 제안에 사측도 곧바로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이날 오전 11시 영도조선소 맞은편 건물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시신을 가지고 나온다면 당장이라도 대화에 임할 수 있다”고 전했다.

故최강서 유족 ‘협상안’ 제시에 한진중공업 사태 일부 진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안에 최강서 열사의 주검이 안치된 지 6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한 지 46일째인 4일 유가족이 한진중공업 사 측에 협상안을 제안하면서 사태해결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영도조선소 내 단결의광장 빈소에 안치된 최강서 열사의 관.


 
한진중공업 사측 “시신 나오면 당장 대화 가능.. 손배소도 협의”
4일 노사간 물밑 접촉 이루어질까?

 
한진중공업 기업문화팀 정철상 상무는 “한발 더 나아가 장례문제만 논의한다고 했는데 손배 문제까지 합의할 용의가 있다”며 “노조가 일정을 통보하면 이를 받아들이겠다”라고 취재진에게 답변했다. 덧붙여 정 상무는 “금속노조 지회와 이 부분을 협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그동안 최강서 열사 사태와 관련 금속노조와는 교섭을 할 수 없다던 기존 사측의 입장에서 한발 전진된 태도다. 사측이 손배소 문제 등을 협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처음이다.
 
일단 유족과 대책위는 사측의 태도 변화를 조심스런 반응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날 정오 사측 입장을 전해들은 최강서 열사 부인 이 씨는 영도조선소 내에서 <민중의소리>와 만나 “만나자는 것이 맞다면 우선 다행스럽게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실제 협상 일정부터 잡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사측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남편 유서에 담긴 손해 배상과 민주노조 탄압 문제 등에 대해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성호 한진중공업 부지회장도 “어느 정도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있다고 본다”며 “중요한 것은 조건없이 협상 일시부터 잡는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별다른 물밑 접촉은 없는 상황이다. 금속노조 등 최강서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께 사측에 협상관련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협상일정이 잡힌다고 해도 이후 사태해결은 첩첩산중이다. 우선 158억 손배소, 민주노조 탄압 중단 등의 요구에 대책위와 사측간 의견 차이가 커 이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교섭에 나와야 할 문철상 금속노조 부양지부장, 차해도 한진중공업 지회장 등에게 체포영장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경찰이 노사간 교섭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미지수다. 문 지부장 등은 만약 교섭이 진행될 경우 ‘선 교섭, 후 출두’를 경찰에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관련 부산영도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는 노사 문제 개입하지 않는다. 이미 영장은 발부된 것이고 노사 협상과 관계없이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경찰 관계자는 “사태해결에 최대한 노력해야하는 만큼 중재에 나서겠지만 (체포영장 관련해서)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1신:3일 오전 9시 30분]故최강서 유족 타협안 제시.. 한진중공업 사태 물꼬 트이나

[속보]故최강서 유족 타협안 제시.. 한진중공업 사태 물꼬 트이나

최강서 열사 부인인 이선화(37) 씨가 이날 오전 10시 영도조선소 정문 앞에서 ‘유가족 중대결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설 전에 사실상 진정성을 갖고 협상 일정부터 잡는다면 유족은 남편의 주검을 정문 앞으로 이동해 안치하겠다”고 제안해 사태해결의 물꼬가 트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최강서 열사의 주검이 영도조선소 안으로 들어온지 엿새째인 4일 유가족이 중대결단을 발표하고 나섰다. 이날 유족은 “한진중공업 사측이 협상 일정 등 사태 해결의지를 보인다면 공장 안 주검을 밖으로 옮겨 안치하겠다”고 공개 요구했다.

이에 따라 최강서 열사의 주검을 둘러싸고 46일째 계속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의 물꼬가 트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사태 해결 진정성 보여라.. 고인 주검 공장 밖으로 옮기겠다"

최강서 열사 유가족은 이날 오전 10시 영도조선소 정문 앞에서 ‘유가족 중대결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족이 공개적으로 한진중공업 사 측에 기자회견을 열어 요구조건을 건 것은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양지부, 한진중공업지회 등 최강서 열사 대책위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에서 최강서 열사의 부인인 이선화(37) 씨는 “사측이 설 전에 사실상 사태해결의 의지를 갖고 협상 일정부터 잡는다면 유족은 남편의 주검을 정문 앞으로 이동해 안치하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씨는 “사측이 남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면 우선 적으로 교섭일정이라도 잡아야 한다”며 “우리는 개인적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라고 한 것에 대한 사과와 유언에 기초한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 씨 등 故 최강서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금만 기다려보자, 인간이라면 한번 쯤 조문을 올 것이다라며 기다렸던 시간이 41일을 넘기면서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주검을 매고 영도조선소 정문으로 향했다”며 “지금의 상황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우연찮게 일어난 사태”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유족들은 “그 어떤 부모와 부인이 사 측이 언론이 유포하고 있는 것처럼 주검을 볼모로 반인륜적 시신투쟁을 하겠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남편의 뜻을 관철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해 남편의 주검을 회사 앞으로 모셨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강서 열사 부인인 이선화 씨는 경찰과 사측의 봉쇄로 이날까지 나올 수 없는 입장이어서 영도조선소 내에서 전화를 통해 이 같은 공식 입장을 사측에 전달했다.

영도조선소 내에서 최강서 열사의 주검을 엿새 째 지키고 있는 한진중공업 지회 관계자는 “사측이 시신을 빼면 협상을 할 수 있다고 했으니 이번 주 내로 협상 일정을 잡으면 지금이라도 열사의 주검을 공장 밖으로 가져가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책위 내에서도 반대의견이 컸지만 오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최강서 열사 사태와 관련해 이번 주 안으로 구체적인 협장 일시와 장소를 잡자”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가인권위도 대책위가 요청한 긴급구제 신청 현장조사를 나오기로 되어 있어 유족 제안에 대한 사 측의 공식적 입장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회견 직후 한진중공업 사측 관계자는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노조의 입장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고 있다"며 "이미 장례제반문제 등 유가족과의 대화는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유족이 처음으로 공식 제안을 한 만큼 기자회견 내용이 확인되면 이를 검토해 입장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속보]故최강서 유족 타협안 제시.. 한진중공업 사태 물꼬 트이나

최강서 열사 부인인 이선화(37) 씨가 이날 오전 10시 영도조선소 정문 앞에서 ‘유가족 중대결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설 전에 사실상 진정성을 갖고 협상 일정부터 잡는다면 유족은 남편의 주검을 정문 앞으로 이동해 안치하겠다”고 제안했다.이날 봉쇄되어 있는 영도조선소 내 노조사무실에서 전화통화로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는 이선화(37)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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