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행사장 앞 피켓시위 알바연대 회원 4명 연행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

김대현 기자 kdh@vop.co.kr
입력 2013-04-25 08:44:10l수정 2013-04-25 10:38:26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 행사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펼치던 알바연대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30분께 알바연대 소속 회원 15명은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 행사장 앞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시위 참가자 15명 중 4명을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연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옥 안에서 펼쳐진 1인 피켓시위는 집시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연행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알바연대는 서울 마포구 경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바활빈당’을 구성해 최저임금 1만원 인상 투쟁에 돌입했다”고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재벌들이 모여 있는 경총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 위원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면서 임금 인상을 매년 반대해왔다”며 경총을 비판했다.

  • 1
  • 2
  • 3
  • 4
  • 5
  • 6
  • 7

  • 1
  •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