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태아와 교감하는 '숲태교' 프로그램 시작

이정미 기자 voice@voiceofpeople.org
입력 2013-05-01 13:20:45l수정 2013-05-01 13:44:43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태교 방법을 배우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이 임신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5월~6월과 10월에 서울의 여러 숲과 공원, 대전 등에서 11차례 열린다.

산림청과 산림문화컨텐츠연구소가 함께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두 가지가 있으며, 숲태교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 양제시민의 숲, 북한산, 서울숲, 서대눔 안산, 대전 계족산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17주~32주차 임신부 등 총 340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각종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태교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숲생태 교육을 실시해 온 산림분과 사회적기업인 '풀빛문화연대'의 베테랑 숲해설가 전문강사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임신부들은 숲속의 풀꽃과 나무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숲의 향기를 느끼면서 태아와 교감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증진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자연에서 이뤄지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저출산 시대에 건강한 아이를 낳아 잘 기르고 싶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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