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방한...박근혜 대통령, 삼성 만난다

김만중 기자 kmj@vop.co.kr
입력 2013-06-18 09:21:54l수정 2013-06-18 10:22:20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7일 입국하는 모습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7일 입국하는 모습ⓒ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방한 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17일 오후 9시4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방문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18일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나누고, 서초동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또는 신종균 IM(IT·미디어)부문 사장을 만나 사업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박 대통령과 만나 ‘혁신’과 ‘IT기술과 창조경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마크 저커버그는 삼성 측과 만나서는 구체적인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만남은 특히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최고위급 인사들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페이스북 측은 자체 대기화면 ‘페이스홈’과 페이스북 채팅서비스 확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 OS의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체 O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대학교 학생시절이던, 지난 2004년 19세의 나이로 페이스북을 개발・창업했다.

페이스북은 개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05년 말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7개국의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만 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페이스북의 성공으로 마크 저커버그의 경제적 가치도 크게 올라갔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0년 3월 그가 보유한 자산을 40억 달러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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