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클리프, ‘레닌 평전’ 4부작 완간

이동권 기자 su@vop.co.kr
입력 2013-12-02 10:42:15l수정 2013-12-02 11:13:47
레닌 평전

레닌 평전ⓒ민중의소리



토니 클리프가 쓴 <레닌 평전> 4부작이 완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4부의 부제는 <불셰비키와 세계혁명>이다. 이 책은 레닌이 볼셰비키가 혁명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산주의 인터내셔널을 건설하고 성공과 실패를 겪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서유럽 혁명의 패배와 러시아 혁명의 변질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스탈린과 관료에 맞서 싸우는 레닌의 마지막 투쟁이다.

토니 클리프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러시아와 유럽의 다양한 사료와 문헌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의 깊게 분석했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역사학’ 같은 사회사적 연구 성과도 흡수해 레닌의 진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옮겼다.

이 책은 레닌을 신성시하거나 악마화하는 기존의 레닌 전기와는 다르다. 레닌의 정치적 장점과 위대성뿐만 아니라 오류와 한계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레닌 평전> 4부작은 1권 당 건설을 향해, 2권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3권 포위당한 혁명, 4권 볼셰비키와 세계혁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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