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동영상 방송 ENS 대학 청소년

김연아 의상 논란에 답변은? [일문일답 전문]

홍민철 기자 plusjr0512@daum.net
김연아 의상 논란

김연아 의상 논란ⓒ제공 : NEWSIS



김연아 의상 논란..."중요한 건 경기력"

피겨 여제 김연아가 의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김연아 의상 논란에 대한 김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중요한 건 경기력"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의상논란이란 지난 6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던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을 열연했던 당시 입었던 노란색 의상에 대한 비난 여론을 말한다. 김연아 의상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김연아와의 일문일답.

- 귀국 소감은?
▶우선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친것 같다. 첫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첫 대회라서 실수할까 걱정을 많이 했다. 물론 실수하긴 했지만(웃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프로그램 수정 계획이 있는지?
▶쇼트에서는 실전에서 실수가 있어서 감점을 받았는데, 연습에서 했던 것처럼 스텝 등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별히 수정할 부분은 없는 것 같다.

- 점프 실수, 좁은 경기장 의식한 탓인지?
▶점프들이 조금 흔들림이 있었다. 시합 날 (연습 때) 감이 잡혔는데, 실전에서 긴장하다 보니까 실수가 나왔다.

- 의상 논란이 있었는데, 수정 계획이 있나?
▶의상이 중요한 건 아니다.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기 때문에,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것 같다.(웃음)

- 올림픽 이전에 4대륙 선수권대회가 있는데, 출전 계획이 있는지?
▶4대륙 대회는 올림픽과 너무 가까워서, 나가기 어려울 것 같다. 시합을 한 번 치르면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또 회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만약에 대회에 나가게 된다면 종합선수권 대회 같은 부담이 적은 대회에 나갈 수 있다.

- 이번 대회가 올림픽에서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지?
▶아무래도 대회에서 실수 없이 하면 '실전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는다. 이번에도 비록 실수를 하긴 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첫 번째 점프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기 대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아마 한 가지 더 계획을 세워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면, 올림픽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소치 올림픽 전 전지훈련 계획이 있는지?
▶전지훈련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 앞으로의 각오?
▶지금까지 연습 해왔던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하겠다. 이제 대회 하나를 치렀을 뿐이니까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정확하게 연습해야할 것 같다. 이번 대회는 아직 실전에서 여유있을 만큼의 체력이나 훈련이 된 상태가 아니었다. 올림픽까지 두 달반 정도 남았는데,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