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참사이후 줄기차게 요구해온 수사권과 기소권은 빠졌습니다. 특검 역시 현행 상설특검법에 따라 진행하기로 해 여당쪽 인사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자신들의 의도가 관철된 새누리당은 화색이 돕니다. 반면 들러리를 자처한 새정치연합은 궁색해보입니다. 세월호 가족들도 청와대를 위한 야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도 드러냈습니다. 가족들은 거듭 진실을 밝힐수 있는 특별법을 촉구했습니다.
윤일병 사망의 직접 원인이 지속적 구타에 의한 외상성 뇌손상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머리를 가격당한뒤 의식을 잃을때까지 보인 행동이 뇌진탕의 소견과 같다는 것입니다. 가해자들의 살인고의성을 입증하는 진술도 드러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런 사실들이 공소사실에서 누락됐다며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전면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전면 반박했습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빼고 세월호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 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규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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