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뉴스] 4.29재보선 지지율 추이, 29일에는 누가 웃을까

4.29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막판 구 통합진보당 출신 후보들의 연이은 사퇴로 선거구도는 뒤바뀌었다. 서울관악을의 이상규, 조남일 후보의 사퇴로 ‘무소속’ 후보들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완주 의사를 밝힌 성남중원의 김미희 후보는 10%내외의 견고한 지지율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승’에서 ‘전패’까지 다양한 전망이 제기된다.

서울관악을, 경기성남중원, 광주서구을 지역구의 여론조사 기관별 후보지지율을 재정리했다.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후 정동영 상승세 뚜렷

정동영 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뒤인 4월5일 실시된 조원C&I 조사와 휴먼리서치 조사, 4월 6일 실시된 모노리서치 조사에서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가 40%를 상회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정태호 새정치민주여합 후보와 정동영 무소속 후보는 조사기관 마다 지지율 순위가 엇갈렸다. 이상규 후보는 4%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선거가 진행되면서 오신환 후보 지지율은 내려앉았고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율은 출마선언 이후 이렇다 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상규 후보가 20일 전격 사퇴하면서 선거판은 요동쳤다. 정동영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 후보 사퇴 이후 진행된 휴먼리서치와 리얼미터 조사에서 오신환 후보의 지지율은 30%대 초반으로 떨어진 반면,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30%대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반면 선거 중반 정동영 후보에 줄곧 앞서던 정태호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 박빙을 이뤘다.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로는 선거 결과를 도저히 예측하기 힘들 게 됐다.

성남중원, 김미희 10%안팎 지지율 견고...새누리 낙승 점쳐져

경기성남중원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무난하게 선거결과가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선거 시작부터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옛통합진보당 세 후보가 출마해 약간의 등락은 있지만 큰 변화없이 자신의 지지율을 지켜가고 있다.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는 40%대 초중반을,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30%대 중반에서 후반을, 김미희 무소속 후보는 10%대 초반에서 중반을 오가며 안정적인 그래프를 그린다.

이 구도는 민주노동당이 창당된 이후 약 20년간 큰 변화없이 유지되어 온 것으로, 통합진보당 해산이 김미희 후보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음을 반증해줬다고 볼 수 있다.

광주서구을, 조남일 지지층 어디로 이동할까

‘정권심판론’이 주된 논점이 되는 것이 분명했던 이번 선거에서 ‘거대 양당심판론’이 힘을 얻게된 이유 중 하나는 광주서구을에서 천정배 무소속 후보의 존재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천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줄곧 지지율 1위를 고수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텃밭은 광주 한 복판에서 위협해 왔다. 이른바 당내 원로들이 뒤늦게 ‘선당후사’를 꺼내들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위해 움직이면서 천정배 후보와 조영택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조 후보가 천 후보를 뒤집지는 못했다.

광주서구을 선거의 막판 변수는 해산된 통합진보당 출신의 조남일 후보 사퇴였다. 조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23일 전격 사퇴했다. 사전투표에 들어가는 23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돼 있어 조 후보의 사퇴가 여론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조 후보 지지층은 현장노동자를 비롯 조직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후보는 선거시작부터 사퇴직전까지 큰 변화없이 5%대 안팎의 지지율을 보여줬다. 시민사회가 ‘천정배로의 단일화’를 요구했고 이를 조 후보가 받아들인만큼 ‘전략적 표심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악을 여론조사

4.5 조원C&I:4/3~4/5 관악을 거주 남녀 56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1%p, 응답률 2.33%
4.5 휴먼리서치:4/5 관악을 거주 남녀 706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p, 응답률 2.16%
4.6 모노리서치:4/5~4/6 관악을 거주 남녀 700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7%p, 응답률 3.72%
4.12 리서치뷰:4/11~4/12 관악을 거주 남녀 579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0.97%
4.18 조원C&I:4/17~4/18 관악을 거주 남녀 647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9%p, 응답률 2.12%
4.22 휴먼리서치:4/22 관악을 거주 남녀 510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04%
4.22 리얼미터:4/22 관악을 거주 남녀 521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2%

성남중원 여론조사

4.5 조원C&I:4/3~4/5 성남중원구 거주 남녀 56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1%p, 응답률 1.49%
4.12 리서치뷰:4/11~4/12 성남중원구 거주 남녀 562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0.81%
4.18 조원C&I:4/17~4/18 성남중원구 거주 남녀 60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p, 응답률 2.66%
4.22 리얼미터:4/22 성남중원구 거주 남녀 50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9%

광주서구을 여론조사

4.5 조원C&I:4/3~4/5 광주서구을 거주 남녀 580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1%p, 응답률 3.52%
4.12 리서치뷰:4/11~4/12 광주서구을 거주 남녀 56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72%
4.18 조원C&I:4/17~4/18 광주서구을 거주 남녀 623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9%p, 응답률 4.43%
4.22 리얼미터:4/22 광주서구을 거주 남녀 501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3.4%
4.22 한길리서치:4/21~4/22 광주서구을 거주 남녀 515명 대상 실시, 유선RDD방식으로 유선 100% ARS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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