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무방비 상태로 서있던 참가자를 향해 또 물대포를 직사해 한 명이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공무원U신문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경 서울 종로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한 남성이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에 맞아 아스팔트 바닥에 고꾸라져 쓰러졌다.
이 남성은 종로에서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길을 차단한 경찰 차벽 바로 앞에 서있다가 그 자리에서 물대포를 맞고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졌다. 쓰러질 당시에는 물대포의 압력에 몸이 옆으로 돌아가면서 얼굴 앞쪽이 땅에 떨어졌다.
쓰러진 이 남성을 본 주변 참가자들이 물대포를 피하기 위해 곧바로 이 남성을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백모(70)씨가 경찰과 대치 중에 물대포에 맞아 바닥에 쓰러져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6시20분께에도 20대 남성이 물대포에 맞아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무방비 상태로 서있던 참가자를 향해 물대포를 직사해 또 한 명이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공무원U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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