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앨범] 나비드, 신디, 로큰롤라디오
나비드 ‘그대가 사는 겨울’
나비드 ‘그대가 사는 겨울’ⓒ기타

나비드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그대가 사는 겨울’

싱어송라이터 나비드가 싱글 ‘그대가 사는 겨울’을 발표했다. 동양적 느낌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 위로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수를 놓듯 우아하게 펼쳐진다. 겨울에 멈춰버린 옛사랑을 추억하는 노랫말은 끝맺지 못한 그리움을 은유적 표현들로 녹여냈다. 애써 담담하게 풀어내는 그리움처럼 나비드의 절제된 감성이 매력적으로 그려진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노래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초겨울부터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까지 파노라마처럼 배경으로 펼쳐지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그대가 사는 겨울’ 역시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그녀의 손을 거쳐 탄생됐다. 나비드 특유의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보컬은 한껏 무르익은 아름다움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오롯이 자신의 음악적 행보에 있어 주재자로서 계속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여성 뮤지션 나비드. 2015년 겨울의 시작에 그녀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는 칼바람에 공허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신디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
신디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기타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 싱어송라이터 신디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

그룹 레이니로 활동했던 신디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신디가 솔로 데뷔 싱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를 발표했다.

신디는 오랫동안 친구로만 지내오던 남자에게 이성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여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평소 장난끼 넘치고 당돌한 행동에 익숙한 남자, 그런 상대에게 용기 내어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고백하려는 여자. 두 사람의 상황은 신디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신디는 직접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한가지’ 작사와 작곡, 편곡에 나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상원 작곡가가 이끄는 프로듀싱 팀 Artista Ent 소속 작곡가 AK47, 기타연주에 이성열 기타리스트가 신디와 힘을 합쳐 곡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로큰롤라디오 ‘Life Is A Dream, We`ll Wake Up And Scream’
로큰롤라디오 ‘Life Is A Dream, We`ll Wake Up And Scream’ⓒ기타

로큰롤라디오 ‘Life Is A Dream, We`ll Wake Up And Scream’

로큰롤라디오가 미니앨범 ‘Life Is A Dream, We`ll Wake Up And Scream’을 발표했다. 이번 ‘Life Is A Dream, We`ll Wake Up And Scream’ 앨범에 수록된 두개의 신곡은 모두 ‘악몽’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어난 정치적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짜여져 있는, 이길 수 없는 게임 안에서 인생은 되풀이 되는 악몽일 뿐이라며 자조적인 태도로 시니컬하게 노래하는 '필미(Feel me)’, ‘내겐 악몽이 되어버린 당신, 그리고 나 또한 당신에게 악몽이 되어버렸을까?’라고 되묻는 ‘나이트메어(Nightmare)’.

역설적이지만 가장 낭만적인 도시에서 기분 좋은 꿈을 꾸듯이 악몽을 노래했다. 프랑스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처럼, 언젠가는 꿈에서 깨어나기 마련이다. 악몽이 되어버린 현실이지만, '꿈은 정 반대'라는 말처럼 어느 순간 현실이 낭만적인 꿈처럼 바뀌지 않을 거라 누가 장담 할 수 있을까? 여기 악몽을 노래한 단편적인 낭만들이 악몽에 지친 이들에게 조금의 위로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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