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찾은 배우 류덕환 “먼발치서 응원합니다”
배우 류덕환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위안부 소녀상 사진
배우 류덕환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위안부 소녀상 사진ⓒ출처 : 류덕환 인스타그램

배우 류덕환이 8일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에 다녀온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류덕환은 위안부 소녀상 사진과 함께 “정말 추웠습니다. 그곳에 계신 학생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의경들. 모두가 그 추운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라며 “누구보다 소녀상이 차갑겠지요..한 국민으로써 잠시 들려봤습니다”라고 설명한 글을 덧붙였다.

류덕환은 “그들을 보고나니 손발보다 가슴이 더 차가워졌습니다”라며 “더이상 다가갈 수 없는 저는 이렇게 먼발치서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두 3천8백여개의 ‘좋아요’와 38개의 댓글이 달렸다.

최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위안부 사과와 보상에 대해 합의했으나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책임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에 위안부 피해자들과 상당수 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위안부 소녀상 이전까지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대학생 단체들은 지난 30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이전에 반대하는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가수 이승환 등은 위안부 소녀상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물품과 간식을 전달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배우 류덕환(왼쪽)
배우 류덕환(왼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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