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컵라면 끼니’ 소방대원, 서울시가 지원 나선다
화재 진압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소방관의 모습.
화재 진압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소방관의 모습.ⓒ제공 : 부산경찰서 페이스북

서울시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일 대규모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지친 몸을 추스리고 응급 치료를 받는 한편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돕는 재난현장 회복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등 4~5명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회복팀은 구급장비, 냉장고, 취사도구, 휴식공간 등이 갖춰진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소방관을 지원한다.

산소발생기가 있는 심신안정실은 지난해 17개 소방서·소방본부에 설치됐고, 올해는 나머지 7곳에 추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또 소방차 운전대원 전원에 대해 운전자 보험을 가입, 출동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형사합의금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안전장갑, 헬멧, 공기호흡기 등 개인보호장비 보유율을 100%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 예산 43억원을 투입한다.

유해 화학물질을 접촉한 119대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경비한 부상 등에 대한 치료비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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