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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홈구장에 ‘노란리본’ 넘실댄다
성남FC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임시공휴일에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억하라, 그리고 승리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행사를 치른다.
성남FC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임시공휴일에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억하라, 그리고 승리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행사를 치른다.ⓒ민중의소리

성남FC 선수들과 탄천종합운동장을 찾는 관중들 가슴에 노란리본이 달린다.

성남FC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임시공휴일에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억하라, 그리고 승리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행사를 치른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노란리본이 달릴 예정이다. 성남시의 상징 '비상하는 까치' 조형물에도 대형 노란 리본이 달려 행사의 의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성남은 2년 전 K리그 구단 최초로 노란리본 달기 운동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돕는 장터를 열어 수익금 전부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선수단 가족들이 직접 관중들에게 리본을 달아주고 노란풍선을 하늘에 띄우며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성남은 이번 경기에서 노란 리본 뱃지를 제작하여 선수단이 직접 관중들에게 달아준다.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하고 그 판매금 전액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기부된다. 킥오프 전에는 세월호 2주기 추모 영상을 관중들에게 상영할 예정이다.

성남 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세월호 참사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든 국민의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아있다"며 "가슴 아픈 역사인 만큼 성남FC의 추모 행사가 유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축구단의 모범이 되고 있는 성남FC는 현재 리그 1위”라며 “그게 무엇이든 성남이 하면 다르다, 대한민국은 못해도 성남은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현재 3승 1무의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성남은 13일 전남을 맞아 3연승과 5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이승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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