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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 가족들, 이재명 성남 시장에 감사패 전달
성남시장실에서 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 가족 대표단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성남시장실에서 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 가족 대표단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가족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상자 가족 대표단 대표 2명은 17일 오후 1시께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들은 감사패를 통해 “경기도와 피해자들 간의 보상 합의 과정에서 피해자를 대변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이후에도 치료를 끝까지 지원해 모든 부상자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족 대표 김도경(49)씨는 “사고 당시 성남시가 여러 가지로 재난 수습을 도와주고 부상자들의 치료를 끝까지 챙겨 줘 고마움을 표하려고 부상자 가족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며 “부상자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행복하게 살기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2014년 10월17일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시민 27명이 환풍구 아래로 떨어져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이 시장은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와 장례, 법률 자문, 장학금, 생계 지원책 등을 내놨다.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을 위해 성남시 고문변호사 5명을 동원해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성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미성년자 유가족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지정해 생계를 지원하고, 유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시 공연을 주최했던 ㈜이데일리의 장학금 지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정미 기자

영상 담당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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