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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4일 검찰 출석 “손가락 동지 있어 외롭지 않아”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민중의소리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재명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참담하지만 검찰 출석과 입장발표 시간 및 장소를 알린다”며 4일 오전 10시 성남 검찰청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출석 10분 전에는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작년 초 ‘종북몰이’ 검찰 소환 이후 정부기관이 총동원된 수많은 압수수색 수사 감사에 이어 또 검찰소환요구가 왔다”며 “‘총동원령’ 속의 먼지떨이 수사와 감사에서 아무 성과를 못 내자 마침내 각질 비듬 쪼가리라도 잡고야말겠다는 추한 결기가 느껴진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함께 싸워주는 여러분 손가락 동지들이 있기에 결코 외롭거나 힘들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전날 “(검찰이) 지난 26일자에 이어 30일자로 2차 소환을 요구했지만 일정상 응하지 않았다”며 “정부비판에 대응한 정치탄압으로 보이지만 국가기관의 공무임을 감안해 10월 4일 10시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검찰 출석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다만 이 시장은 “오후 6시까지만 조사를 받겠다”며 조사받는 시간을 한정했다.

검찰의 출석요구는 보수단체 간부인 김 모 씨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SNS로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며 이 시장을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인 김 씨는 이재명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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