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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항쟁 다시 한 번” 12일 전국에서 ‘박근혜 퇴진’ 경적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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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조 제공

전국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산업 노동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민중총궐기 때 도로 위에서 경적을 울린다. ‘6월항쟁 경적시위’를 재현하자는 취지다.

1987년 6월 10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를 규탄 및 호헌 철폐를 촉구하며 시작된 6‧10국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향해 도로 위 운전자들이 애국가가 끝날 무렵인 오후 6시 경적시위를 벌인 바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운수산업협의회 소속 버스, 택시, 화물, 공항항만운송에 종사하는 노동자 2000여명은 12일 오후 4시 박근혜 퇴진 촉구 경적시위를 한다.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이번 경적시위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부터 시작된 현 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해 범국민적으로 진행되는 민중 총궐기에 맞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국민의 분노가 서울로 모이지만 업무 특성상 운전해야하는 운수노동자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위는 집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민중총궐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향해 연대의 뜻으로 응원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겨있다.

앞서 전북 지역에 있는 버스노동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낮 12시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경적시위를 벌여왔다. 또 화물노동자들도 차량에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걸고 운행하고 있다.

향후 공공운수노조는 매일 낮 12시 전국적으로 경적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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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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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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