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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당성 상실 박근혜정부, ‘매국행위’ 한일군사정보협정 중단하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정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일 정부는 오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협정문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경고한다"며 "정당성도 없고 국민정서에도 반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기 대변인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에서도 못 한 일이다.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상실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대통령도 국민적 공감대 부족으로 거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나라 안팎이 혼란한 틈을 이용해 졸속 추진할 문제는 더욱 아니다"라며 "나라 걱정은 안중에도 없는 소수 안보 마피아들의 매국행위로 기록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혼란한데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날림 추진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국민도 무시하고 국회 뜻도 무시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추진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추진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김철수 기자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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