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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미국 대신 호주·뉴질랜드·캐나다 계란 수입 추진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정부가 수입 계란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1월 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계란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정부가 수입 계란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1월 3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계란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정부가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닭고기와 계란 수입이 중단되자 이번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계란을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최상목 지획재정부 1차관의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미국 AI 발생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미국산 신선란과 닭고기 수입 중단이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선란의 경우 국내 생산량의 1% 미만, 닭고기는 1.6%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산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신선란의 경우 현재 수입가능국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들여오는 방안 추진하고 있다. 또 수입금지 해제 예정국인 덴마크에서도 수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태국산 계란 수입 허용을 위해 위험분석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

닭고기의 경우 전체적인 소비자가격은 높지 않지만 산지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필요할 경우 비축물량 1만2천톤을 방출해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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