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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박근혜 탄핵, 한국 신용도에 긍정적”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로 들어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로 들어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이날 ‘한국 대통령 축출은 새 정권이 국가신용과 관련한 과제들을 집중하게 할 것’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새 대선후보에게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10일 헌재의 결정으로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싸고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논라이 일단락됐다”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다.

다만 “증가한 가계부채는 계속해서 내수를 제약할 것”이라며 “미국 무역 정책의 변화 가능성과 더불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놓고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성장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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