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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양이손’ 다섯 남자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시작됐다[종합]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윤용양이손’ 다섯 남자가 또 다른 ‘하이라이트’를 위해 출발선에 섰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하이라이트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이라이트 다섯 멤버(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들은 새 출발의 소감을 밝히고 첫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라이트’의 이전 이름은 ‘비스트’다. 비스트 다섯 멤버들은 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 회사 어라운드어스를 세워 독립했다. 그러나 그룹 이름인 ‘비스트’의 상표권을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하고 있어 부득이 하게 이름을 바꿔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쇼케이스를 시작하며 윤두준은 “많은 분들 앞에서 인사드리니까 실감난다. 긴장도 되고 설레인다. 이왕 이렇게 된 것 파이팅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지난 13일 하이라이트는 선공개곡 ‘아름답다’를 발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름답다’는 피아노 연주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보컬로 채워진 감성적인 팝 발라드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긴 여운을 남긴다. 멤버 용준형의 프로듀싱팀 ‘Good Life’가 만든 곡이다.

용준형은 “저희가 그동안 팬들과 함께 했던 시간 있다. 그 기억들이나 추억들이 가슴에 계속 있다. 떠올리면 막 마음이 시원섭섭하다. 그런 시간들 생각하니 저절로 가사가 나왔다. 그래서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이별하신 분들도 지난 추억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만들어 봤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역시 ’Good Life’가 만들었다. 얼터너티브 락 기반의 강렬한 EDM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용준형은 “잠시 동안이나마 걱정이나 고민을 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위로를 드리고자 만든 곡이다. 힐링송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비스트 활동 당시와 곡 느낌이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이 있었다.

용준형은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그동안 저희 노래 중에 가장 BPM 빠르고 밝고 에너지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하이라이트의 첫 시작이니 좋은 에너지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콘셉트이다. 처음 나오는데 각잡고 우울한 모습 보여드리는 것 보다는 유쾌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 담아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묻자 손동운은 “기자 여러분들이 집에 가실 때 다 따라할 것이다. 간단한 댄스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댄스라고 일단 이름 붙였다”라고 소개했다.

진행을 맡은 MC 딩동이 동명의 컬투 노래가 생각난다고 지적하자, 윤두준은 “맞다 그래서 SBS 라디오 컬투쇼 출연하고 왔다. 컬투 선배들은 반갑다는 반응 보여주셨다”라고 답했다. 양요섭은 아직 구체적으로 안무 이름 붙이진 않았다. 팬들이 뭐라고 해 줄지 들어보고, 저희도 더 생각해봐야 이름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제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이렇게 노랗게 탈색으로 변화 준적 없다. 그렇지만 하이라이트의 새 출발이라니 새로운 변신 해 봤다”라며 힘을 준 헤어스타일을 소개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새로운 길에 나선 하이라이트에게 1위 공약을 물었다. 양요섭은 “이제 데뷔한 신인이 1위 공약을 거는 것 겸손치 못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음악 방송 1위를 한다면, 앵콜 무대에서 한 번도 찡그리지 않겠다. 고음에도 웃으면서 노래하겠다”라며 조금 독특한 1위 공약을 내걸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윤두준은 “고맙고 감사하다. 그 말 밖에 드릴 수 없다. 더 재밌게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한 하이라이트의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기자간담회를 마무리 하며 향후 계획을 묻자, 윤두준은 “체계적 계획 없고 되는 데로 최대한 빨리 빨리 많은 분들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반 왔다. 남은 반을 채우기 위해 오랜 여정 떠날 것이다. 앞으로 동반자로서 길동무로 파이팅 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양지웅 기자

기자간담회 내내 다섯 멤버들에게선 성숙함이 느껴졌다. 2009년부터 8년 동안의 ‘비스트’ 활동과 그 이후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그들을 한층 성장시킨 느낌이었다. 다섯 남자의 새로운 도전 ‘하이라이트’에 기대감을 가져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공개곡 ‘아름답다’와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 하이라이트의 장점인 가창력과 파워, 칼군무를 돋보이게 하는 선택이었다. 하이라이트가 첫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이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양지웅 기자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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