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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땡볕에 주춤거리기만 해도 비오듯 쏟아져 내리는 구슬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가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가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양지웅 기자

"사방 돌아다니며 쪽문까지 열어 젖혀도/해갈되지 않는 찜통 더위라/땡볕에 주춤거리기만 해도/비오듯 쏟아져 내리는 구슬땀./아무리 서늘한 바람 그리워/길 떠나도/인파에 떠밀리면/더위만큼이나 솟아나는 짜증."

- 심종은 시인의 '더위'

화요일인 20일 땡볕에 오래 있다간 비오듯이 땀을 흘리겠습니다. 더위만큼이나 짜증도 솟구쳐 불쾌지수도 오르겠습니다.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0도, 인천·울산 18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대구·대전·광주 33도, 울산 29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보통'인 제주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엔 광주와 전남에서 '한때 나쁨', 제주 '보통', 나머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오존 지수는 오전에 '보통', 오후에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는 선크림을 피부에 발라주고, 양산을 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와 강한 햇볕으로 일사병 등 온열 질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존에 오래 노출될 경우 가슴 통증이나 두통,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실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 한 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어 풍량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남해 먼바다에서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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