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영상] ‘택시운전사’ 송강호, 출연 거절했었던 이유

배우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엔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가 너무 아픈 현대사를 다루고 있어 마음에 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송강호라는 배우가 과연 역사의 큰 부분을 감당할 자질이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나쁜 부담감은 아니고 좋은 부담감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출연을 결심한 송강호. 그는 “‘변호인’때도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 이야기가 마음에서 떠나질 않고 점점 커졌다. 이 마음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영화에서 독일인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의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다. 평범한 택시 기사 만섭은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고 그곳에서 광주의 현실을 목격하게 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작품을 연출한 장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강호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강호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양지웅 기자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