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김인성의 Digital 道] 창작 지망생에게 없는 11가지(6)
없음
ⓒpixabay

11. 보장이 없다

대한민국의 창작자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정신 노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관행이 뿌리 박혀 있어 창작 수익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컴퓨터가 고장 나도 제 값을 치르고 수리 받기 보다는 컴퓨터를 잘 아는 주변 사람을 활용하려 합니다. 물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나 수리 능력을 가치 있게 보지 않으므로 대가는 밥 한 끼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인건비를 제대로 쳐 준다면 동네 컴퓨터 수리점의 과도한 하드웨어 교체 요구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노동자들이 받는 임금에는 문화비가 제대로 책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한 달 신문 구독료 정도일 뿐입니다. 문화비로는 4인 가족이 주말에 연극을 관람하거나, 좋아하는 영화 디브이디를 수집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특히 IMF를 거치며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한국인들의 문화 소비 욕구는 결국 인터넷 웹 서핑으로 대체되어 버렸습니다.

메신저 중독,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집착, 불법 콘텐츠 공유는 모두 동일한 이유로 발생한 다른 현상일 뿐입니다. 한국인에게 인터넷은 새 소식을 알려 주는 뉴스 창구이자 지식을 가르쳐 주는 선생입니다. 인터넷은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극장일뿐만 아니라 나의 은밀한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내 욕망을 손쉽게 해결해주는 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인들은 오늘도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을 끌어안고 처절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문화비 없는 세상에서 결국 희생당하는 것은 창작자들입니다. 책은 오래전에 죽은 매체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책을 사지 않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스마트폰 화면 스크롤 몇 번 정도의 길이로 잘게 조각나서 소비됩니다. 한가지 주제를 다루는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책을 소비할 시간도 능력도 비용도 없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온라인화 되고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수익은 유통망이 챙길 뿐입니다.

인터넷 게시판, 포털 카페, 블로그에서는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재미있는 자료, 웃기는 글, 잘 찍은 사진들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유튜브가 동영상 업로더에게 광고 수익을 분배하고, 유료 웹툰 플랫폼이 존재하고, 웹 소설 정도가 팔리고 있지만 아마추어의 작품은 이런 혜택도 받기 어렵습니다. 광고 수익 분배 플랫폼에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봤자 한 달에 수익 오천 원을 넘기기 힘듭니다.

게시판에 올린 웹툰이 독자의 반응을 얻어 유료 매체에 연재되거나, 온라인 소설이 히트해 작가로 등단하거나, 블로그에 연재한 여행기가 인기를 끌어 책으로 만들어지는 등 온라인을 통해 프로 창작자로 변신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시사 만화가로 거듭난 굽시니스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웹툰 작가 이말년, 개인 방송 시청자 150만명을 확보한 대도서관, 월 매출 1억을 달성한 인터넷 소설 허니허니웨딩의 작가 노승아 등 유명 창작자들과 달리 거의 대부분의 창작자들은 창작 행위로 생계조차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인기 탑을 달리는 창작자들은 이미 남다른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어서 그 어떤 조건에서도 독자나 편집자의 눈에 띄었을 존재들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마추어같은 웹툰을 올렸지만 사실은 미대 출신이었던지, 자기 분야에서 이미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이던지, 인터넷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수년 간 노력하여 시장을 선점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들의 성공담을 들여다보면 보통 사람은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요소를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인터넷에 진입 장벽이 없어도 습작 수준의 창작물을 게시판에 올렸다가 우연히 인기를 끌어 전문 작가가 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인터넷 초기에는 이런 가능성이 조금은 있었을지 몰라도 치열한 경쟁 상태가 된 지금은 이마저도 어렵습니다. 간혹 시대의 조류나 독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져 한두 번 관심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꾸준한 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면 반짝 인기에 그치고 말 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3cf(3류 카툰 패밀리)에서 활동하던 주호민 작가는 “게임 내 캐릭터를 인간적으로 그린 만화” <스타크래프트>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이후 프로 작가로 성장하여 웹툰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연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마추어 작자들은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은 창작물을 넘어서는 후속작을 만들지 못해 원 히트 원더(한 개의 노래만 반짝 흥행하고 잊혀진 가수)로 끝나고 맙니다.

모든 콘텐츠 유통 플랫폼은 창작자를 일회용 소모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도전 만화에 10만개 이상의 웹툰이 올라오고 있지만 그중 독자의 선택을 받는 작품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매달 베스트로 선택되는 십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창작자들은 희망 고문을 당하며 플랫폼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경쟁 플랫폼은 창작자들의 피눈물로 유지되는 잔인한 전쟁터입니다.

이런 세상이므로 당신이 창작자로 성공할 것이란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오래 창작을 계속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당신이 어떤 희생을 치르고 창작물을 만들었는지, 당신의 창작 행위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이 만든 결과물을 보고 열광적인 반응을 하지 않는 한, 당신이 만든 창작물을 주목하는 플랫폼도, 당신의 작품을 책으로 내려는 출판사도 없을 것입니다.

광고 수익을 분배하거나 시청자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유료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곳은 이미 사용자의 속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수많은 경쟁자가 있습니다. 창작자의 자존심을 꺾고 시청자의 눈에 들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 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관심을 받을 가능성도 없습니다.

인기 게임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는 한 달에 수 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스트리머(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능력있고 매력적인 사람들이 철저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시청자의 선택을 받는 곳이지, 대충 하고 싶은 게임 하면서 손쉽게 돈도 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들보다 잘 생기지도 못했고, 그들보다 게임도 잘 하지 못하며, 그들보다 방송을 재미있게 진행하지도 못할뿐더러, 그들보다 성실하게 콘텐츠를 쌓아 두지도 못한 당신이 그들을 이길 가능성은 없습니다.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인터넷에서는 창작자가 원하는 것이 아닌, 독자들의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이 아닌 한 창작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으로 독자들을 끌어 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독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지 않는 창작자는 독자도 잃고, 돈도 벌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에는 이 규칙을 위배하고 창작자 자신만 만족하는 창작물 넘쳐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란 전쟁터에서 당신의 창작물은 그저 소비의 대상일 뿐이며, 대중의 눈에 들지 못한다면 수 많은 콘텐츠의 바닷속에 곧바로 침몰하고 말 것입니다. 매 순간 무수한 콘텐츠가 쏟아지므로 이것들을 전부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페이스북은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만 고르고 골라 당신의 담벼락을 채웁니다. 이런 환경이라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라도 잠깐 스쳐 지나갈 뿐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뭐가 지나갔는지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한 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찾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새롭게 쏟아지는 자료에 정신이 팔리다 보면 뭘 다시 찾고 싶은지조차 잊어버리고 맙니다.

당신이 어렵게 완성한 창작물은 그 어떤 출판사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인맥을 동원하고, 청탁을 넣고, 출판사에 쳐들어가더라도 당신이 얻을 수 있는 반응은 기껏해야 “안타깝게도 귀하의 작품은 저희 출판사의 출판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일 것입니다. 온라인에 무료로 올린 당신의 창작물은 플랫폼에서 순식간에 소비될 것입니다. 당신의 창작물은 그 어떤 인기도 끌지 못할 것입니다. 블로그, 게시판, 카페, 소셜 미디어, 유튜브 등 아무리 많은 곳에 올려도 당신의 팬을 늘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모든 곳에서 간단한 반응을 얻는 것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들인 노력과 정성 그리고 시간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기대와는 달리 창작물을 완성했다고 해서 보장되는 미래는 전혀 없습니다.

당신이 돈을 벌거나 인기를 얻기 위해 창작자가 되려 했다면 빨리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창작자는 배고픈 직업임을 자기 삶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돈과 인기는 우연히 주어지는 부산물 같은 것입니다. 억대의 수익을 올리고 인기를 얻는 창작자들은 예외적인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상업적인 목적으로 시작해도 어려운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창작물로 만들어내려는 분들이 돈과 인기를 얻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일 뿐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창작자들이 초심을 잃고 조회수와 인기 그리고 수익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창작자로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창작물이 팔려서 돈을 버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교를 부리고, 흥미를 유발하도록 테크닉을 동원하며, 더 많은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는 것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상업적인 목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창작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형상화하는 작업이란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창작자들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어야 합니다. 아마추어 창작자가 창작 행위를 이어가는 이유는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창작자들이 잠들지 못하고 디테일에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이를 통해서 자기의 이야기를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가망 없는 작업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런 보장이 없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창작 행위를 계속할 것입니다. 창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는 한 그들의 인생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없음
ⓒpixabay

가난한 집에 돌아오는 제사

여태까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창작 작업 과정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장애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나누어 말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한꺼번에 닥치는 재앙들입니다. 나는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으면 앞에서 얘기한 고통스러운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열심히 타이핑을 하다가 잠깐 화장실을 다녀와도 이 모든 과정은 반복됩니다.

다음 책을 빨리 만들고 싶지만 글쓰기 작업은 하기 싫습니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거창한 구상은 타이핑을 시작한 후 곧바로 아무것도 아니었음이 드러납니다. 글을 길게 이어가기도 어렵습니다. 매 순간 글쓰기 작업에 대한 귀찮음과 회의가 몰려옵니다. 억지로 A4 용지 두 페이지를 넘기면 하루 분량 이상을 썼다는 생각에 더 이상 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마음은 급하지만 타이핑한 결과물은 오타투성이에 말도 안 되는 문장들이라 다시 들여다보기도 싫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회의가 들면 며칠씩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여러 권의 책을 썼지만 날마다 새로 시작하기 어려운 것은 아마추어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만든 작업 시간의 대부분을 웹 서핑에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있는 나 자신이 자각될 때면, 자괴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매 번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웹 서핑에 시간을 낭비하는 무능한 자라고 자학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알아서 작업을 진행하는 데 실패하게 되면 결국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 글을 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이유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극단적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을 때는 감시자를 정해 놓고 아무 때나 그 감시자가 요구하는 즉시 모니터 화면을 캡쳐해서 보내는 방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물리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 극단적인 방법이 의외로 효과가 있어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면을 캡쳐해 보낼 때는 말할 수 없이 치욕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진도가 나갈수록 예외 없이 자기 비하가 심해집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허접해 보여서 때려 치울 이유만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하게 이럴 때는 다음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억지로 타이핑을 이어갈 때를 제외하면 머리는 이미 다음 작품에 빠져 있습니다. 다음 작품 구상에 매몰되어 버리면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포기하게 되므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던 작업은 마치고 다른 것을 할 것”을 원칙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시로 포기하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일정 분량을 넘어서면 공무원 모드가 됩니다. 시작할 때의 창의적인 태도는 사라지고, 하루 하루 분량을 채우는데 급급할 뿐입니다. 지금 하는 작업이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다시 고쳐서 더 좋게 만드는 일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새로 쓴 부분을 프린트해서 다시 읽는 것도 중단합니다. 최소한 3번 이상 검토해야 하지만 뒤로 갈수록 두 번 이하로 줄어들며, 검토하더라도 문장을 매끄럽게 다시 손보는 등 제대로 된 개선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재검토를 통해 걸러지는 것은 오타 정도이고, 이 마저도 게을러져 오탈자 투성이인 상태로 편집부에 넘기는 것이 예사입니다.

창작물이 쌓일수록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이번 작품은 독자의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이번에도 실패할 것임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독자에게 전달되어 반응을 보기 전까지 기대를 놓지 못하지만, 실제로 독자의 반응이 좋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열화와 같은 독자의 반응 따위는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그저 빨리 이번 글을 끝내고 싶을 뿐입니다.

이 모든 고통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미래가 없을 때의 열정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글쓰기 패턴이 굳어진 지금보다 좌충우돌할 때가 훨씬 즐거웠습니다. 독자들의 댓글들에 천국과 지옥을 왕복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내가 쓴 글에 어떤 점이 그들을 감동하게 만드는지도 모른 채 그들을 감동시켰던 초기 시절이 훨씬 더 제대로 된 창작자였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고통을 참고 견디며 A4 용지 100장 분량을 넘겼던 날, 출판사에서 보낸 출판 제안 메일을 받았던 날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젠 한가지 주제로 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창작 작업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창작자라면 예외는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글에서 말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특효약은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겪어야 하는 고통은 모두 겪어야 아마추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고통을 넘어서도 화려한 날은 오지 않겠지만 적어도 창작 작업이 이전만큼 힘들지는 않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물론 미래에 대한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아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김인성의 Digital 道 전체 리스트 보기

김인성 IT 칼럼니스트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