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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 연극 ‘안녕, 모스크바’
연극 ‘안녕, 모스크바’
연극 ‘안녕, 모스크바’ⓒ포스터

연극 ‘안녕, 모스크바’는 예술집단 고하, 극단 코러스의 합작품이다.

작품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으로 인한 거리정화 차원으로 외각지역 임시 숙소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이곳에 모여든 사람들은 매춘부, 알콜 중독자, 부랑아 등이다. 밑바닥 인생들의 애환, 가슴 쓰린 사랑 등을 담고 있다.

‘안녕, 모스크바’의 원작은 러시아 희곡 작가이자 연출가인 알렉산드르 갈린이 쓴 ‘아침 하늘의 별들’이다. 갈린은 당시 이 희곡을 통해서 옛 소련의 인권유린을 세계에 폭로한 바 있다.

연극 ‘안녕, 모스크바’는 소련 사회의 다른 모습, 어두운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원작 알렉산드르 갈린. 김경민 연출. 김은미,최그림,이지예,이정현,김시윤,이희민,김규남,이지현,박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8월 17~20일까지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진행된다. 전주 공연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볼 수 있다. 전석 3만원.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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