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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송강호를 넘었다...택시운전사 관객증가 변호인보다 얼마나 빠른가
택시운전사와 변호인
택시운전사와 변호인ⓒ영화포스터

송강호가 송강호를 넘어섰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1일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송강호의 ‘천만관객’ 작품이었던 ‘변호인’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치다.

‘택시운전사’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누적관객 700만을 넘었다. 8월 2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흥행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총제작비 15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인 450만 관객수를 이미 넘어선 ‘택시운전사’는 충분히 1천만 관객 대열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송강호는 ‘괴물’과 ‘변호인’에 이어 세번째 ‘천만영화’의 주연이 될 전망이다.

변호인에 출연한 송강호 스틸컷
변호인에 출연한 송강호 스틸컷ⓒ영화 변호인 스틸컷

2013년작인 ‘변호인’은 개봉 21일만에 700만을 넘어섰고, 지난해 흥행작인 ‘밀정’도 개봉 21일만에 700만을 넘어섰다. ‘변호인’의 경우 뒷심이 꾸준히 발휘되면서 1천만 관객 대열에 올라섰지만 밀정은 걸출한 작품들과 스크린 경쟁을 벌이면서 1천만 대열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개봉 11일만에 700만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택시운전사’는 지난 작품들과 비교해도 훨씬 빠른 속도로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천만영화’는 어렵지 않다는 전망이다.

‘택시운전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립된 광주로 잠입해 현장의 실상을 필름에 담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광주까지 택시로 태우고 간 김사복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배우 송강호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배우 송강호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양지웅 기자

이정미 기자

영상 담당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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