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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독일 메르켈’처럼 국민의당 구원하겠다”
국민의당 이언주 당대표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이언주 당대표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의원은 13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기민당을 구원했던 것처럼 국민의당의 메르켈이 돼 당을 구원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 자신의 능력 만으로가 아니라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라는 당의 자산과 훌륭한 선배, 동료들과 함께 수평적 소통을 하면서 당을 일으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다른 후보들을 비판하며 자신이 당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천정배·정동영 두 후보도 매우 훌륭한 분들이지만 지금 당이 직면한 위기극복과 당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의 간판으로 나서기보다는 당의 원로로 버팀목, 기둥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주는 게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안 전 대표 출마를 둘러싸고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나 정서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당내 갈등 속에서 안 후보가 이번에 대표가 돼 상처입기보다는 제가 '안철수 정신'도 이어가고 당 대표가 돼 향후 복귀를 돕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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