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통일부, 내일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여부 발표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자료사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자료사진)ⓒ김철수 기자

통일부는 20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유관부처와 협의 중이고 내일 정도에 입장이 정리되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공개 발표 형식을 취할 것인지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시설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방북을 신청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9월 15일 이후 핵‧미사일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도발 중단이 이어지면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가 보류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도발에 따른) 제재 국면이 협상국면으로 가도록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독자제재는 유관부처와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고 확정된 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일 UNFPA(유엔인구기금) 측의 요청으로 나탈리아 카넴 UNFPA 사무총재와 만나 북한 인구 총조사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UNFPA의 제3차 북한 인구주택 총조사(인구센서스) 사업을 위한 600만달러 지원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인구총조사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면담에서) 공여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백겸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