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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IOC, 북한 평창 올림픽 참가 비용 부담 의사 표명"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통일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IOC에서 북한에 평창올림픽 참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부대변인은 최근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페어 종목의 출전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국제빙상연맹에 통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종목의 출전권 재배정 기간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북한이 참가 의사를 표한다면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피겨 페어 출전권을 따낸 상태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미국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무역 제재와 무기 수출금지 등 테러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금지 규제를 받는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받고 있지만, (테러지원국 지정은) 대북 제재·압박 강화 등의 상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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