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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 그루밍 수법, 도대체 무엇이길래? ‘의미 봤더니’

그루밍 수법, 도대체 무엇이길래? ‘의미 봤더니’

온라인이슈팀
자료사진(기사내용과 무관함)
자료사진(기사내용과 무관함)ⓒ양지웅 기자

그루밍 수법이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루밍이란, ‘길들이기(Grooming)’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 그루밍 수법은 아동이나 청소년 성폭력 범죄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는 수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은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처음에는 잘 대해주며 신뢰를 쌓아가다가 돌변하여 성범죄, 혹은 성폭행을 저지르는 수법이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신뢰를 얻다가 아이가 스스로 성관계를 허락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가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성폭력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내용에 따르면 전체 78건 중에서 그루밍 수법에 따른 사례는 무려 34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3.9%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수치다.

한국의 수사기관과 법원의 경우 아직은 그루밍 수법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아 오히려 피해를 당한 아동, 청소년 피해자에게 성폭력의 책임을 묻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