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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새 얼굴은 박성호, 손정은..26일 방송 재개
26일 부터 MBC 뉴스데스크(주중) 진행을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한다. 2017.12.18
26일 부터 MBC 뉴스데스크(주중) 진행을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한다. 2017.12.18ⓒ사진 = MBC 영상 갈무리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오는 26일 새 단장을 하고 돌아온다.

지난 7일, 잠시 간판을 내린 ‘뉴스데스크’는 앵커를 교체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새 앵커는 박성호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 김수진 기자가 맡게 된다.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 석에는 박성호, 손정은 두 사람이 앉는다. 이들은 2012년 파업 전까지 MBC의 아침을 열었던 ‘뉴스투데이’ 앵커를 함께 했다. 5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성호 앵커는 1995년 입사 후 보도국에서 정치부, 기획취재부 차장,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거쳤으며, 2012년 파업 당시 해고된 후 5년 6개월만에 복직해서 다시 ‘뉴스데스크’를 책임지게 됐다.

손정은 앵커는 2006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이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뉴스투데이’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왔지만, 2012년 파업 이후 비제작부서로 발령 받아 5년여간 방송을 하지 못했다.

주말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김수진 기자
주말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김수진 기자ⓒ사진 = MBC 홈페이지 갈무리

김수진 앵커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한다. 2001년 MBC에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으며, ‘뉴스데스크’ 앵커, ‘뉴스24’ 앵커 등을 거쳤다. 지난 2012년 ‘뉴스24’ 앵커 직을 내려놓고 파업에 참여한 이후, 취재현장에서 배제되어 있다가 이번에 보도국으로 복귀하였다.

세 사람은 새롭게 시작하는 ‘뉴스데스크’가 ‘시민에게 응답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뉴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호 앵커는 “MBC 뉴스를 완전히 새롭게 출발해야하는 시점에 앵커를 맡게 되서 부담히 크다”며, “시청자들에게 더 쉽게 설명하고 시청자와 함께 궁금해 하고, 공감하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MBC 보도국의 훌륭한 선후배들을 믿고 함께 훌륭한 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정은 앵커는 “겸손한 자세로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싶다. 스튜디오에 앉아 소식만 전하지 않고, 진심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앵커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진 앵커 역시 “6년 가까이 보도국을 떠나 있으면서 기자가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 뉴스를 보며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다. 소외된 사회적 약자,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MBC 뉴스를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앵커 개념을 도입한 국내 최초, 최장수 뉴스프로그램으로 1970년 10월 5일 밤 10시 30분에 첫 전파를 탔다. 이후 1976년 ‘뉴스의 현장’이란 이름으로 잠시 변경되었다가, 1980년 다시 ‘뉴스데스크’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이래 현재까지 시청자들을 만나며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BC 신임 뉴스데스크 앵커 약력

○ 박성호 (주중 뉴스데스크 앵커)
- 1972년생
- 고려대 철학과/영국 카디프대 저널리즘 석사/고려대 언론학과 박사
- 1995년 MBC 보도국 입사
- 정치부, 사회부, 시사매거진 2580, 선거방송기획단, 편집부 기자
- ‘뉴스투데이’ (아침 뉴스) 앵커
- MBC 기자협회장 (2011~2012년)/2012년 파업 당시 해고
- 2017년 복직

○ 손정은 (주중 뉴스데스크 앵커)
- 1980년생
-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 2006년 MBC 아나운서국 입사
- 주말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아침 뉴스) 앵커
- PD 수첩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수 출연 및 진행
- 2012년 파업 참여 이후 비제작 부서로 전보 후 5년여 만에 방송 복귀

○ 김수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 1977년생
-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 2001년 MBC 보도국 입사
- 사회부, 경제부, 기획취재부, 정치부 기자
- ‘뉴스투데이’ (아침 뉴스), ‘뉴스24’ 앵커
- 2012년 파업 참여 이후 비보도 부서로 전보 후 5년여 만에 방송 복귀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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