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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탈핵 사진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
장영식 탈핵 사진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
장영식 탈핵 사진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장영식 사진작가의 탈핵 사진전 ‘여기, 사람이 살고 있어요’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있는 부산인권전시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주최로 오는 3월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밀양 송전탑 건립을 반대하는 '밀양 할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1편과 골매마을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작품 15장이 전시된다.

장영식 사진가는 핵발전으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하려는 한전에 맞서 10년 넘게 투쟁했던 밀양과 청도 할매들의 투쟁을 담은 사진가다. 밀양과 청도 투쟁을 이어 핵발전소 때문에 두 번이나 고향을 상실하고 쫓겨났던 골매마을 사람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던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장영식 사진가는 지금도 전국의 탈핵 현장을 기록하고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핵발전으로부터 희생을 강요받은 사람들의 삶을 공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지금 삶의 자리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핵발전의 고통을 넘어 지속가능한 세계와 생명을 염원하는 한 예술가의 성찰과 희망을 담고 있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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