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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남북관계 개선 환영, 문재인 대통령 노력 적극 지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남북 고위급회담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 주석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최근 남북회담의 개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환영하며, 이를 위한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번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중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한중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막식에서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인수인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다만 폐막식 참석 여부에 대해선 확답하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한편 두 정상은 문 대통령의 지난 국빈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방중 이후 양국 정부의 노력으로 교류협력 활성화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두 정상 간 통화는 지난 달 문 대통령의 방중기간 중 합의했던 정상 간 핫라인 구축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있었던 통화 이후 두번째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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