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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미세먼지 비상조치’ 시행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일대 건물들이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일대 건물들이 잘 보이지 않고 있다.ⓒ김철수 기자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새해 첫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15일 시행된다.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15일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모든 권역에서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2월 처음 도입됐고 4월에 발령요건이 완화됐다. 최근 겨울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지난해 12월 30일 첫 발령 후 보름 만에 다시 발령되는 셈이다.

토요일이었던 지난해 12월 30일과 달리 평일인 15일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처음으로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대상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 소재한 7천651개 행정·공공기관 임직원 52만7천 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 사업장과 공사장은 단축운영을 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별도 발령했다. 이 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50㎍/㎥를 넘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다음 날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첫차 출발 시각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해 무료로 운영한다.

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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