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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4강’ 정현 선수 금의환향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 생각도 못해”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임화영 기자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정현 선수가 금의환향했다.

정현 선수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귀국했다. 정현 선수는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뒤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공항에 많은 분들이 나와 더 큰 일을 하고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현 선수는 호주오픈 4강 진출과 관련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테니스 전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 선수는 이어 발 부상과 관련해 “아직도 발 통증이 있다”며 “우선 다음 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태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ATP 투어 출전 등 다음 일정과 관련해선 발 치료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힌 정현 선수는 “응원에 감사하다. 한국 테니스를 위해 좀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임화영 기자

정현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로저 페더러와의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발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오르며 국민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정현 선수는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이번 대회에서 페더러에게 지기 전까지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와 전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강호를 이기며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정현 선수는 실력과 함께 두 발 모두 물집이 잡혔다 터지기를 반복하면서 속살까지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플레이도 주목을 받았다.

이런 정현 선수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큰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부상이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면서 “우리 국민들과 아시아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에 정현 선수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축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응원이 큰 격려가 되었고 책임감도 느끼게 합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서 깊이 공감합니다”라며 “아울러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임화영 기자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신화 정현이 28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한국인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임화영 기자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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