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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김여정·김영남 등과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그리고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걸어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그리고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걸어오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1일 북한 고위급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관람한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공연을 관람한다. 공연은 1시간 40분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지며 총 1500여명이 관람한다.

공연에는 북측의 김영남 위원장과 김여정 특사를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도 참석한다. 또한 우리측에서도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정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주한외교관과 국제기구대표, 통일관련단체, 경제계, 문화예술인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및 공모에서 당첨된 일반 관람객 등도 함께 관람한다. 두 차례 공연에서의 일반 관람객 응모에는 15만6232명의 국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서울 공연의 경우 46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은 다음날 TV로 녹화 중계되면서 많은 국민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남북 최고위급 인사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국립극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안전펜스와 이송버스 등을 동원한 경찰의 철통 경계가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공연 전 신원 확인 뒤 비표를 받고 국립극장 안으로 입장해 표를 교부받고 관람석에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공연에 앞서 북한 대표단과, 국내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을 직접 격려하고 북측 인사들을 환송할 예정이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공연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타고 왔던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를 이용해 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예술단은 13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거쳐 돌아간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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