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현송월 등 북 예술단, 경의선 육로로 귀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2일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2일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12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다.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현송월 단장은 남측 방문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북한 예술단은 오전 11시 21분께 세관 등 절차를 완료하고 출발, 북측으로 이동했다.

앞서 현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은 지난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바닷길로 남측을 방문,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다. 만경봉 92호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북측 응원단이 타고 와 머물렀던 선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술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다음날 TV로 녹화중계됐다.

11일에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북한 고위급 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이자 특사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함께했다.

서울 공연도 강릉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펼쳐졌다. 노래 '반갑습니다'로 막을 연 예술단은 외국곡, 클래식, 북한 가요, 한국 가요 등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현송월 단장은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라는 노래를 독창으로 불러 환호를 받았다. 예술단은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2일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2일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공동취재단 최명규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